김대길 이사 (미니스쿨 공동 창업자, 개발/운영 총괄)
온라인 원격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니스쿨은 B2C 교육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B2B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6년부터 원격 교육 플랫폼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했다는데요.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원격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을 사용 중입니다.
서버 모니터링 에이전트 설치부터 사용까지 5분도 걸리지 않는 최고의 편리함과 사용하기 편한 UI/XU 디자인, 그리고 리소스 이퀄라이저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시간과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니스쿨에서는 어떻게 와탭 모니터링을 활용하고 있는지, 소규모 조직일수록 와탭을 꼭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미니스쿨의 개발/운영 총괄이자 공동창업자인 김대길 이사님이 직접 이야기 주셨습니다.
미니스쿨은 카카오의 보이스톡 개발팀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6년에 창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원격 교육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미니스쿨 플랫폼은 ‘캐릭터 티칭’이라는 컨셉으로 교사가 학생과 대면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교사가 게임을 하듯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아이의 수업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교사는 Windows/macOS에서 크롬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은 안드로이드/iOS 등 다양한 기기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실시간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고, 수업 활동 내역이 영상 혹은 이미지로 저장되어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희 미니스쿨은 현재 B2B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호두랩스, 천재교육, 한솔교육, 아이스크림키즈 등 많은 교육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와탭 솔루션은 개발팀과 DevOps 팀이 인프라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알림을 수신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니스쿨 플랫폼이 B2B 전략을 취하고 있어 대부분의 인력이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니스쿨은 서버 인프라 자원은 모두 AWS로 구성되어 있고요, 그외에도 클로버 보이스(네이버 클라우드), 알림(NHN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형태의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 개발/운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니스쿨 교육 플랫폼에 대한 개발/운영을 총괄하고 있고, 공동 창업자로서 회사 운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미니스쿨 공동 창업 이전에는 카카오에서 보이스톡 개발을 했습니다.
대용량 트래픽 처리를 위한 인프라를 적용하면서 자연스럽게 Infrastructure 모니터링과 알림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미니스쿨은 2016년부터 B2C, B2B, 글로벌 시장까지 도전하면서 원격 교육 플랫폼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했는데요.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교육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니스쿨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협력 파트너가 늘어나게 되고, 1 대 1 수업 방식에서 1 대 다, 방송형 수업 등 대용량 트래픽 관리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모니터링 툴들을 찾아보는 도중 와탭을 발견했습니다. 공교롭게 와탭랩스 역시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기업이기도 하고, 설치부터 세팅이 매우 간편하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도입하게 되었죠.
창업 전에 cacti, Zabbix 등의 툴을 활용했습니다. 최근 3달 정도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과 RUM(Real User Monitoring), 로그 모니터링은 Datadog을 활용했었습니다.
서버 모니터링과 URL 모니터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탭은 설치가 정말 간단해서 시간도 비용인 스타트업에서는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 확신합니다. 저희가 Datadog의 복잡한 구성 체계에 혀를 내두르고 와탭을 다시 사용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다시 모든 서버에 와탭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버 모니터링에서 리소스 이퀄라이저를 굉장히 유용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URL 모니터링도 특정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Datadog은 기능이 너무 많아서 설정하는 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UI 또한 친숙하지 않아요. 기능을 익히는데 시간을 들이는 작업은 저희같이 시간과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반면에 와탭의 장점은 심플함! 신속함! 이 하나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는 서비스, 작은 규모의 조직이라도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퀄리티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체계적인 인프라 모니터링/알림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시작은 무조건 와탭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DevOps 팀을 두는 기술 기반 기업들이 서비스 유지도 하고 개발도 해야하는데, 그럴수록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거든요. 유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퀄리티도 유지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와탭을 선택 안할 수 가 없습니다 :) 앞으로도 미니스쿨과 와탭랩스가 함께 발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