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25일, 와탭랩스는 ISO-27001, 27017, 27018 국제 보안 인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늘면서 서비스 무중단과 성능 모니터링에 대한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와탭랩스는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안 위협 요소를 줄이고, 고객에게 안전한 SaaS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00%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ISO27001 국제 보안인증 취득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와탭랩스는 100%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발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서버가 1대도 없는 상황이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AWS, Azure, 카카오 클라우드, Huawe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개인 정보는 AWS의 서울 리전에만 저장하고 있으며, 고객의 모니터링 정보는 고객이 선택한 클라우드와 리전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와탭은 올 6월 KISA에서 발표한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따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 접근제어 환경을 고려하였습니다.
ISO-27001의 통제 항목 8.3 정보 접근제한, 8.5 안전한 인증, 8.20 네트워크 통제, 8.22 네트워크 분리 요건 충족을 위해 네트워크 분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리란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분리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와탭에선 Devops 환경을 지향하고 있어 사용자의 분리 개념이 어색한 상황이었습니다. 개발자가 운영 서버에 접속할 수 있되, 권한을 최소한으로 두고 접근 권한 관리 및 모니터링을 최대화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완성된 환경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ISO-27001의 통제항목의 8.15 로그기록, 8.16 모니터링 활동 요건 충족을 위해 서버 리소스, APM, 로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AW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보안 모니터링 툴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syslogUSER=`whoami`USER_IP=`who -u am i 2>/dev/null| awk '{print $NF}'|sed -e 's/[()]//g'`function history_to_syslog {declare commandcommand=$(fc -ln -0)if [ "$command" != "$old_command" ]; thenlogger -p local1.notice -t bash -i ? "$USER : $USER_IP": "$command"fiold_command=$command}trap history_to_syslog DEBUG
내부에 별도로 보안 훈련 및 교육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KISA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안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공지 없이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DDos 공격 훈련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ISO-27001의 통제 항목의 7.9 외부 자산의 보안, 8.1 사용자 단말 장치, 8.7 악성코드로부터 보호 요건 충족을 위해 백신과 같은 서비스 구매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KISA 지역 정보보호 센터의 SECaaS 서비스 지원 사업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전사 직원 PC에 Anti-Virus를 설치하였습니다.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저렴한 금액으로 내부 보안 인식 및 보안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각 회사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와탭랩스에서 ISO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실제로 진행한 경험담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2탄에선 시큐어 코딩 관련 설정 사례와 S3, VCS에 업로드된 주요 파일 확인 방법 등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