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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모니터링에서 옵저버빌리티까지, IT 모니터링의 진화

작성일 2023년 10월 25일

모니터링 솔루션이 IT 산업의 일부가 된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예전 모놀리틱 애플리케이션부터 클라우드 기반 앱까지, 최상의 서비스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은 중요한 운영 솔루션입니다. 최근 IT 업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전환하면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했고,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만으로는 실제 문제를 일으킨 영역이 인프라인지 애플리케이션인지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Observability(가시성)”인데요. 이 블로그에서는 모니터링에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까지 IT 모니터링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존 모니터링의 직면 과제

클라우드 컴퓨팅을 시작으로 마이크로 서비스, 멀티 클라우드 전략,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서버리스 컴퓨팅이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는 모니터링 솔루션에 여러 가지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근본 원인 분석의 복잡성

모던 애플리케이션에는 복잡한 상호 의존성을 유발하는 많은 구성 요소가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연결 관계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충돌이나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큰 과제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처리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앱 수준을 넘어 인프라 수준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상호 연결된 많은 구성 요소와 인프라 수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APM이 포괄적인 솔루션이 될 수 없었습니다.

처리할 방대한 양의 데이터

마이크로 서비스, 컨테이너, 서버리스 컴퓨팅 등과 같은 구성 요소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앱을 더 작게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로인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연결 추적해야 하는 트랜잭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모니터링 때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IT 환경 전반의 문제 상호 연관성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서비스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 구성 요소의 상태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구성 요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전체 스택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상호 연관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 APM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네트워킹, 인접한 VM, 호스트 또는 스토리지의 애플리케이션 종속성을 추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프라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면 APM 도구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만 경고를 표시합니다. 그러나 전체 스택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이유에 대한 이유를 알려줄 수는 없습니다.

멀티레이어 모니터링

모던애플리케이션에서는 모니터링 해야하는 시스템의 계층이 이전과는 다르게 훨씬더 복잡해 졌으며 수집방식 또한 복잡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인프라같은 경우는 직접수집이 불가능하고 클라우드와치같은 서비스와 연동하여 데이터를 받아와야합니다. 클라우드 베이스 서비스들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브라우저까지 다계층 모니터링에 대한 이슈가 존재합니다.

트래픽 폭주 시 보안 위험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수집한 데이터 소스에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의존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에는 로그, 추적, 메모리 메트릭, CPU 사용량 등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이벤트 기간에는 애플리케이션에 엄청난 트래픽이 폭주하는데 APM에서는 트래픽 폭증이 이벤트적 요인인지 아니면 DDoS와 같은 악성 공격으로 인한 것인지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모던 인프라 환경에서 기존의 모니터링 솔루션들이 직면한 상황을 보면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 솔루션 또는 그보다 진화된
버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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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에서 Observability Platform으로

현대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은 동적이어야 하며 다양한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개발에 참여하는 여러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구 사항으로 인해 모니터링에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로 점진적인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 네트워크, 서버, 컨테이너, 데이터베이스까지 End-To-End로 풀스택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전의 엔터프라이즈 모니터링에서도 End-To-End나 풀스택 모니터링이라는 단어는 사용되었지만 모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그 복잡도와 규모가 차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End-To-End 풀스택으로 수집된 지표들이나 추적 정보들은 개별 서비스 관점으로 혹은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베이스 같은 기술셋 단위로 통합 모니터링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모니터링 대상을 커버하기 위해, 더 나아가 새로운 모니터링 대상이 지속적으로 추가되어도 단일한 체계하에 관리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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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rvability Platform은 SaaS로

모던 애플리케이션의 모니터링 데이터는 복잡하며, 멀티 레이어와 새로운 트랜잭션 컴포넌트들에 대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은 운영자에게 상당한 스킬을 요구합니다. 더욱 어려운 것은 빈번한 애플리케이션 수정과 스케일의 변화는 운영자가 이전 모니터링에 얻은 수치적 경험을 무력화한다는 것이죠. 거기에 규모의 변화에 따른 수집서버의 리소스 관리 또한 운영자의 부담입니다. 모던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변화 속도에 맞게 모니터링 솔루션 또한 빠르게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은 그만큼 비용이 수반됩니다. 규모와 기술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모니터링 전문가들이 직접 관리해주는 Saa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대규모 시스템 이건 한두 개의 인스턴스이든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쉽게 모니터링을 사용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와탭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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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email protected]
Marketing TeamMarketing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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