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와탭랩스에 합류한 지 두 달이 된 신입 콘텐츠 마케터 정지윤입니다🐥
저는 통계학을 전공했어요.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실무 경험을 쌓고 싶어 콘텐츠 마케팅 직무 부트 캠프를 10주 동안 수료했어요. 이외에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SNS 계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취업하기에 앞서 많은 여정이 있었는데요. 데이터 분석 인턴이 끝나갈 무렵, 세 가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요.
통계학 전공이니까 막연하게 ”데이터 관련 직무에 취업해야 할까?”, “내가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 “부족한 것 같은데 대학원을 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가장 컸어요. 코딩 실력이 늘고 데이터 분석이 촉망받는 분야라도 ‘이 길은 내 적성이 아니다’는 것을 스스로 많이 느꼈거든요.
그러다 콘텐츠 마케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SNS에 팔로워를 2500명까지 만든 적도 있었어요. 더 나아가 교내 활동, 대외 활동에서 콘텐츠 기획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생각을 했어요.😀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부서의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낼 수 있기에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어요.
면접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분이 대표님이라서 다들 당황하셨죠…? 왜 맨 처음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회사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CEO이기 때문인데요. 지원자님이 동인님에게 회사에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자리입니다. 😀
저의 경우 모니터링 서비스, 아기 유니콘 200 육성 기업 최종 선정, 백신 예약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드렸어요! 저처럼 회사에 궁금한 점을 미리 준비해 간다면 1차 인터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 링크:[와탭랩스에서는 왜 CEO 인터뷰를 먼저 진행할까요?🌟
참고 링크: [와탭랩스 개발자 인터뷰 꿀팁!]🌟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1차 면접이 끝나고 바로 팀 면접을 진행했어요. 직무 캠프에서 프로젝트 했던 자료를 태블릿 PC에 담아 준비했어요. 그래서 PDF를 보여드리며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릴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준비 과정에 대해서 여쭤보셨던 걸로 기억해요!
인터뷰 합격 메일을 받고 마지막 전형인 과제 테스트를 안내 받았어요. 모니터링 분야가 생소하다 보니 먼저 리서치와 분석이 필요하다 느꼈어요. 그래서 와탭랩스를 포함한 국내외 경쟁사의 벤치마킹 및 분석, 모니터링 서비스 리서치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과제에 필요한 카피 기획, 필요한 마케팅 애셋을 제작했어요. 🥲
마지막 날, 콘텐츠 제작까지 고민 과정, 결과물을 팀원들에게 공유하면서 차례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콘텐츠를 기획할 때, 통계적 수치를 근거로 글의 신뢰도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와탭랩스는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B2B SaaS 스타트업으로 상대적으로 B2C 기업처럼 트렌디하고 활동적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B2B 마케터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023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으로 여러 방향으로 시도를 해볼 예정이에요.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기획한 콘텐츠를 보고 나오는 성과에서 성취감도 느끼고 재미도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