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학습지 하던 경험, 다들 있으실텐데요. 종이로 하던 예전 학습지와 달리 요즘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학습지 프로그램으로 형식이 바뀌었습니다. 형식은 달라도 여전히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학습지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초등 스마트 자기주도학습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듀 김대홍 차장님을 만났습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 AI홈런”과 중학 공부의 힘 “아이스크림 AI홈런 중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에듀 테크 기업은 모니터링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아이스크림 에듀”는 어떤 회사이며, 차장님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아이스크림에듀는 현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전용 학습기 기반의 가정용 자기 주도 학습 '아이스크림 홈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함에 있어 인프라 현황으로 DB는 40대 라이브 장비를, WEB과 WAS를 포함하면 약 130대를 운영 중입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에듀에서 데이터 아키텍처를 담당하며 데이터 모델링과 성능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듀에서 와탭을 선택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메인으로 모니터링 툴을 보고 직접 사용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베이스는 와탭을 메인으로 이용중입니다. 시각화된 기능은 와탭이 제가 사용한 모니터링 중에서는 가장 좋더라구요. 특히 벌집 뷰가 가장 효과적으로 보이고 보고하는 데에도 용이합니다.

와탭 Database 모니터링 이용 중이신데, 자주 사용하는 메뉴나 기능을 소개 부탁드릴게요.

일단 멀티 인스턴스 쪽 제일 많이 써보고 있어요. 제 자리에 모니터가 세 대 있는데 한 모니터에는 와탭를 항상 띄워놓고 있어요. 16개 주요 지표를 대시보드를 구성해서 자리 오고갈때 수시로 확인하고, 카운트 추이 등을 종종 확인하고 있습니다.

와탭을 이용하면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데이터베이스에서 지나간 지표를 확인하기 쉽지 않아요.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과거 지표들이 눈에 보이니까 어떤 것이 문제 였는지를 찾아서 재발하지 않게 조치를 취할 수 있었어요. 한가지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이 느려지는데 원인 파악을 위해 와탭 모니터링에서 지표를 확인하니 메모리 사용량이 높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메모리증설은 할 수 없고, 우선 논리적으로 메모리 설정을 변경하고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죠. 명확하게 메모리 이슈인것을 확인하고 메모리 증설을 진행했었죠. 그외에도 락이 있는지 여부도 지표들을 확인해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도입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와탭 모니터링을 꼭 써야하는 이유를 말씀 부탁드릴게요.

모니터링은 사람 한 명 이상의 몫을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인력을 충원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요즘 채용이 워낙 힘들다 보니 쉽게 사람을 구할 수 없었어요. 대신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한 사람 몫은 한다 생각하고 모니터링 서비스에 접근하면 비용이 과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에게 일 잘하는 동료가 하나 생기는 거죠. 와탭은 제게 있어 일 잘하는 동료의 가치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와탭랩스가 한국 SaaS 모니터링 서비스로 잘 됐으면 좋겠어요. 모니터링 툴, 특히 SaaS 모니터링은 와탭 외는 모두 글로벌 서비스에요. 저도 많은 모니터링 툴을 이용했었는데요, 그 중 와탭을 선택한 이유가 1, 2년 뒤에 분명히 더 좋아질 것으로 확신이 들었어요. UI도 깔끔하고, 기능 보충이나 요구사항을 접수하면 반영하는 과정이나 개선하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시고요. 지금까지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쭉 발전해서 글로벌 서비스와 견줄 서비스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