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와탭으로 95%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피아의 와탭 활용법 | 문피아

Introduction : 고객사와 인프라 현황 소개

문피아 기업과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문피아의 시작은 Go! 무림이라는 무협 장르 중심의 웹 소설 연재 사이트였습니다. 서로의 무협 소설에 대해 응원해 주고, 피드백을 주는 그런 공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여러 장르의 소설이 연재되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장르를 포용하는 만큼 2013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문피아라고 이름을 변경하였고, 현재 21개 이상의, 모든 장르의 소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정식 법인이 세워진 지 딱 10주년이 지났습니다.

웹 소설을 자유롭게 연재할 수 있는 창구가 별로 없는데, 문피아는 웹 소설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누구나 웹 소설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플랫폼입니다. 작가들의 등용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죠. (웃음) 현재 문피아에는 1년에 몇천 명의 작가님들께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문피아의 현재 인프라 구성 현황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자세한 인프라 구성 현황을 알려드리기는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현재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hallenge : 와탭 도입부터 사용 후기

다른 모니터링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으신가요?

다양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사용해 봤어요. 오픈소스 모니터링, 상용 모니터링 등 시중에 나온 다양한 모니터링 솔루션은 거의 다 사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와탭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이신가요?

저는 일단 프로그램도 생명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와탭은 김성조 CTO님을 필두로 해서 와탭이라는 생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과 변화를 하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었고, 기술 개선 사항을 요청하면 최대한 반영해 주거나 개선하려는 열정이 보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현재 와탭의 모니터링의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서버 모니터링, 브라우저 모니터링, URL 모니터링, DB 모니터링까지. 와탭에서 제공하고 있는 거의 모든 모니터링 서비스를 다 사용하고 있어요.

CTO님께서 문피아에 입사하신 후에 직접 브라우저 모니터링을 도입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사용자의 경험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싶었어요.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이 겪는 응답속도와 UI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분석해서 문피아 서비스를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실제로 도입 초반에는 브라우저 모니터링의 히트맵이 해일이 이는 모양이었는데, 현재는 잔잔한 호수처럼 파랗고 안정적으로 변했어요. 그런 변화를 보면서 서비스의 안정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들은 와탭 모니터링을 얼마나 이해하고 쓰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 직원들은 와탭 모니터링을 70% 이상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문제가 되는 서비스나 프로젝트를 빨리 찾고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문피아에 입사를 하자마자 프로젝트를 분리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했어요. 프로젝트가 하나에 뭉쳐 있으면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분리해서 보기 좋게 만들어 놓으니 활용도가 더욱 높아져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직원들의 사용 이해도가 이렇게 높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여 고객 환경에 맞는 모니터링 사용 교육을 진행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라인 문의도 잘 되어 있어서 질문하기도 쉽고요.

와탭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소개해 주세요.

제가 와탭을 워낙 잘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웃음) 와탭을 통해 거의 95% 이상의 문제들을 다 해결하고 있어요. 알림 기능이 뛰어나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인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다음 어디에서 문제가 일어났는지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죠. 와탭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우가 대다수예요. 그리고 빠른 파악을 위해 사무실 메인 모니터에 항상 와탭을 띄워놓고 있어요

그렇다면 CTO님께서 와탭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능인 히트맵, 트랜잭션맵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는 통계 기능의 SQL, 에러예요. 특히 SQL 기능은 테이블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 기반으로 사용량 용량 산정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석의 메트릭스 차트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 도입한 브라우저 모니터링 같은 경우에도 히트맵을 가장 많이 사용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제가 생길 때마다 히트맵을 통해 그 원인과 이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클라이언트 IP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정상 사용 유저를 가려낼 수도 있었죠. 와탭의 장점은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정말 와탭을 잘 활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혹시 CTO님만의 와탭 이용 꿀팁이 있다면 다른 분들께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와탭을 이용해 상사에게 예쁨 받는 저만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플렉스 보드를 잘 활용하면 되는데요. ‘잘 만든 플렉스보드 하나 열 대시보드 안 부럽다.’ 라고 할 수 있죠. (웃음) 모니터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서비스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보는 거예요. 그래서 플렉스 보드를 잘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잘 만들면 상사에게 예쁨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벌집 차트를 이용해서 플렉스 보드를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해 주세요.

Management :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둔 기업에게 모니터링을 추천하는 이유

모니터링을 도입하려고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와탭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니터링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그 이유는 굉장히 다양할 텐데, 만약 국외 제품과 와탭을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간대가 반대인 외국 엔지니어가 업무를 개시할 때까지 모든 것을 감수할 수 있는가 그리고 회사까지 달려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엔지니어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와탭의 고객 지원은 아주 훌륭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저는 모니터링을 하는 목적에 따라 도입해야 하는 제품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와탭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뿌리를 뽑고 싶은 목적을 가진 기업이라면 와탭 도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번에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시면서 와탭을 소개하셨다고 들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와탭은 성능을 무엇보다 잘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국산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이에요.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하고, 발전에 적극적인 회사인 게 눈에 보여요. 그래서 믿고 사용하고 있고 다른 분들께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의 강의이길래 와탭을 추천해 주셨는지 살짝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지금까지 알고 있는 성능에 대한 지식을 다 모아서 정리하고 싶은데, 책으로 쓰자니 양도 많고 기존에 발행한 책들과 중복되는 게 있어서 고민하다가 온라인 강의를 촬영하는 것이 지식 전달에 더 좋다는 것을 느껴서 온라인 강의를 촬영하게 되었죠.

강의는 성능이란 무엇인지부터, 어떤 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트러블슈팅을 진행하는 방법까지 낱낱이 알려드려요. 성능의 정의부터 시작해 병목 지점 확인 방법, 성능 확인 방법, 테스트 방법은 물론 실습까지 같이 진행해요. Java GC, 개발하면서 성능에 유의해야 하는 것들, 트러블 슈팅 방법, 서비스 성능 진단 방법 등 성능 엔지니어링 전 범위를 총망라하는 강의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적어도 1년 이상 개발을 한 개발자 혹은 인프라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IT 성능과 관련해 개발자와 이야기를 해야 하는 관리자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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