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흩어진 모니터링을 하나로" LG유플러스가 와탭으로 완성한 통합 관제 혁신
회사명
LG유플러스
산업
통신
웹사이트
www.lguplus.com
저는 이를(와탭의 라이선스 정책)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사실상 ‘가능한 모든 구간을 모니터링하라’는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과거에는 효율성을 따져 모니터링 대상을 선택해야 했다면, 이제는 중요한 서비스 전반을 사각지대 없이 관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신승민
IT 운영 PI/서비스 관제팀 책임 연구원

통신 산업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제공을 넘어 콘텐츠, IoT, AI로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IT 시스템의 복잡성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AX(AI Experience)를 제공하기 위해 파편화된 모니터링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와탭(WhaTap)이 있었습니다.

LG유플러스를 나타내는 로고와 디바이스들의 모습입니다.

Challenge) 부서별로 흩어진 모니터링, 하나의 관리 체계로

LG유플러스에게 서비스 안정성은 곧 고객 신뢰입니다. 인프라,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전파하는 것은 관제팀의 핵심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과거에는 부서별로 상이한 모니터링 도구를 사용하면서 데이터가 분산되는 ‘데이터 사일로(Silo)’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빠르게 추적하기 어려웠고, 특정 담당자에 의존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해석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무엇보다 조직 전체의 서비스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가 부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제약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사내 통합 전산 시스템인 ‘유큐브(U-Cube)’를 중심으로 인프라 아키텍처를 컨테이너 및 MSA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전환을 넘어 운영·관리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Solution) 비용 절감을 넘어, 모든 구간을 모니터링하다

통합 모니터링 환경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선택한 파트너는 와탭이었습니다. 인프라부터 프론트엔드까지 전 구간을 일관되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필요한 지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와탭의 라이선스 정책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IT 운영 전략 자체의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기존 솔루션은 관리 포인트가 늘어날수록 추가 라이선스 구매가 필요해, 비용 효율성을 고려하며 모니터링 대상을 선별적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와탭은 전체 서비스 규모 내에서 모니터링 포인트를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대해 IT 운영 PI/서비스 관제팀 신승민 책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저는 이를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사실상 ‘가능한 모든 구간을 모니터링하라’는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과거에는 효율성을 따져 모니터링 대상을 선택해야 했다면, 이제는 중요한 서비스 전반을 사각지대 없이 관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Results) 한 곳에서 시작되는 이벤트 알림, 통합 관제의 착

현재 LG유플러스의 통합 관제 시스템은 와탭이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API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와탭의 방대한 원천 데이터를 그대로 노출하는 대신, 관제팀은 API를 활용해 각 부서에 필요한 데이터만을 선별·가공하여 맞춤형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합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했습니다.

첫째, 자동화된 연결 구조입니다. 신규 서비스가 런칭되면 와탭의 관리 포인트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별도의 설정 없이 즉시 모니터링 환경이 구축됩니다.

둘째, 분석 및 대응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입니다. 상세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도 대시보드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문제 지점까지 드릴다운(Drill-down)할 수 있어,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셋째, 운영 거버넌스의 확립입니다. 모든 이벤트 알림이 단일 체계에서 생성·관리되면서, 현업 부서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관제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운영 본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pansion)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로, 관점의 전환

전 구간에 대한 일관된 모니터링(End-to-End Monitoring)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드러내 주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체감 성능 개선을 위해 오랫동안 백엔드 구간을 주요 병목으로 가정하고 최적화를 추진해 왔지만, 기대할 만한 성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와탭 도입 이후 서비스 전 구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실제 병목의 상당 부분이 프론트엔드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적화의 초점을 백엔드에 국한하지 않고 프론트엔드까지 확장했고, 그 결과 비로소 사용자 체감 성능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관제는 단순한 장애 대응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시스템 전체를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에게 와탭은 단순한 모니터링 도구가 아니라, 이러한 기술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해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와탭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정교한 End-to-End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끊김 없는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가 2018년 APM부터 통합 모니터링의 범위를 확장해 온 모습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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