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무신사페이먼츠가 끄떡없는 결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유
회사명
무신사페이먼츠
산업
핀테크
웹사이트
https://musinsapayments.com/
제가 봤을 때 와탭은, 기본 구성된 대시보드만으로도 대부분의 모니터링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른 솔루션들은 쓰려면 스터디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와탭은 별다른 부담 없이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승하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패션 플랫폼 업계를 리딩하는 무신사페이먼츠

무엇이든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따르지만, 동시에 업계를 리딩하거나 주목받는 기업만이 감행할 수 있는 혁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곳입니다. 무신사페이먼츠는 2025년 7월, 패션 플랫폼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출시했습니다.

(좌) 무신사머니 출시 이미지, (우)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홍보 배너 (출처: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는 무신사, 29CM, 솔드아웃 등 무신사 계열 플랫폼의 결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2020년 설립된 금융 전문 자회사입니다. 연 2회 진행되는 무신사의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29CM의 ‘이구위크(EGOOD WEEK)’, ‘29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프로모션이 많은 패션 플랫폼의 특성상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결제 인프라 구축은 필수입니다.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고민해 온 무신사페이먼츠는 2024년 초부터 와탭(WhaTap)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여간 와탭의 도입부터 활용, 내재화 과정을 직접 주도해온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DevOps)팀의 두 담당자를 만나, 그들이 해결하고자 했던 과제는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성수 무신사 건물 3층에 위치한 무신사페이먼츠 사무실
성수 무신사 건물 3층에 위치한 무신사페이먼츠 사무실

🙋‍♂️ 인터뷰 참가자

  • 김민수 님 |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 이승하 님 |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 글의 순서

  • 무신사페이먼츠가 해결하고자 했던 네 가지 문제
  • 무신사페이먼츠가 와탭으로 문제를 해결한 방법
  •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팀의 향후 3가지 목표

무신사페이먼츠가 해결하고자 했던 네 가지 문제
- 인프라 운영 효율성부터 금융 컴플라이언스까지

안녕하세요! 각자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민수: 안녕하세요,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팀에서 인프라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수라고 합니다.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검토하고 도입하는 일도 맡고 있어, 와탭(WhaTap) 도입도 담당했었습니다.

이승하: 안녕하세요, 민수님과 같이 데브옵스팀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이승하입니다.

(좌) 김민수 엔지니어, (우) 이승하 엔지니어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팀이 당시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김민수: 와탭을 도입하기 전 상황을 말씀드리면, 무신사에서 페이먼츠가 분사한 이후에 인프라 담당 인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사실상 두 명이 전체 인프라 운영을 맡고 있어서, AWS 환경에서 계속 늘어나는 메트릭을 관리하고 유지보수하는 게 꽤 버거웠어요. 특히, APM 관리가 가장 힘들었는데요.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때마다 모니터링해야 할 지표도 계속 늘어났거든요.

이승하: (고개 끄덕이며) 네, 맞아요. 예전 무신사 본사에 있을 때는 스카우터(Scouter) 같은 오픈소스를 썼어요. 그땐 그냥 ‘개발자끼리 내부에서 보는 도구’ 수준이었죠. 근데 페이먼츠로 분사하면서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게 되니까, 이제는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이 필요했어요. 개발팀에서도 요구가 많았는데요. ‘내가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직접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죠.

김민수: 맞아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로그나 단순한 메트릭만으로는 한계가 있잖아요. 외부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장애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어디에서 병목이 생기는지 바로 캐치하고 싶다는 니즈가 컸죠. 그래서 와탭 도입은 인프라 측면의 필요도 있었지만, 개발팀의 강한 요구가 반영된 결정이기도 했어요.

인프라 운영 측면에선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신 부분은 어떤 점이었나요?

이승하: 인프라 팀 입장에서는 관리 포인트를 줄이는 게 가장 큰 과제였어요. 당시에는 그라파나, 슬랙, 웹훅, 람다 이런 걸 다 따로 연동해서 알람을 구성하다 보니 손이 너무 많이 갔거든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APM, DB, 인프라 지표를 한 곳에서 통합해서 보고, 개발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설치형 솔루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어요.

알람이 개별적으로 구성되어 있던 기존의 관리 포인트 구조

보안 규제가 많은 금융업 특성상, 설치형(On-Premise)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있었겠군요.

김민수: (끄덕이며) 네, 맞아요. 아무래도 금융회사라는 특수성이 있었어요. 저희는 무신사에서 분사된 별도 법인이라 기존에 쓰던 솔루션을 그대로 쓸 수도 없었고, 금융감독원이나 금융보안원 기준을 반드시 맞춰야 하는게 있었어요. 그래서 SaaS보다는 설치형(On-Premise) 솔루션이 사실상 필수였어요.

이승하: SaaS를 도입하려면 보안팀 협의나 금융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해서 승인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요. 또 국내 리전 사용 여부나 보안 인증 같은 조건도 충족해야 하고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아예 검토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굉장히 까다롭죠.

비용 부분에서도 고민이 많으셨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제약이 있었나요?

김민수: 비용도 큰 고민이었어요. 저희는 이커머스 전체가 아니라 ‘결제 도메인’만 담당하는 조직이라 규모가 크지 않거든요. 그런데 시장에 있는 주요 솔루션들은 최소 도입비용이 높고, 어느 정도 규모가 돼야만 쓸 수 있는 구조였어요.

이승하: 게다가 일부 솔루션은 Perpetual 라이선스(영구 라이선스) 형태로만 팔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한 번 사도 유지보수가 끝나면 새 기능을 못 쓰는 구조여서, 저희는 좀 부정적으로 봤어요. 예전에 그런 케이스를 실제로 겪어보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연 단위 계약으로 유연하게 가자는 게 내부 판단이었죠.

김민수: 결국 저희가 해결하고자 했던 당시 문제를 정리해보면, 1) 개발자들이 직접 퍼포먼스를 보고 싶었던 니즈, 2) 소규모 인프라 팀의 운영 효율성, 3) 금융권 규제에 맞는 설치형 요건, 4) 비용과 라이선스 유연성 이렇게 네 가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많았나요? (웃음)

무신사페이먼츠가 와탭으로 문제를 해결한 방법
- 마우스 드래그 한 번이면 쿼리까지!

와탭은 언제 처음 알게 되신 건가요?

김민수: 처음 와탭을 알게 된 건 이전 직장에서였어요. 제가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옆 팀에서 와탭을 잘 쓰고 있는 걸 보고 ‘괜찮은 툴’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죠. 그리고 2~3년 전쯤 와탭에서 주최한 큰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개발자분들이 직접 발표하는 것도 듣고, 시연하는 것도 봤는데 그때 와탭에 대해 제대로 알게되었던 것 같아요.

이승하: 저는 여러 솔루션을 서칭하던 중에 와탭을 알게 됐어요. 민수님이랑 같이 검토하다가 업계 지인 분이 ‘와탭 한번 써봐’하고 추천해 주어서 와탭에 컨택을 했던 것 같아요.

와탭을 도입 전후를 비교했을 때 내부에서 가장 먼저 체감된 변화는 뭐였나요?

김민수: 회사 내부에서 바로 눈에 들어온 변화는, 개발자들이 와탭을 켜놓고 일한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배포한 코드가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바로 보고 싶다’는 개발자의 니즈가 컸는데, 지금은 다들 와탭 대시보드를 켜놓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있어요.

이승하: (공감하며) 맞아요. 그리고 와탭은 데이터 수집 속도가 정말 빠른 편인데요. 트래픽이 들어오면 몇 초 안에 그래프에 바로 반영돼서, 배포 직후 퍼포먼스가 안정적인지도 바로 확인할 수가 있죠. 예전에 로그나 외부 툴을 일일이 찾아봐야 했는데, 이제는 APM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보이니까 훨씬 빠릅니다.

트래픽이 유입되면 몇 초 이내에 바로 반영되어 표시되는 와탭의 액티브 트랜잭션 스피드 화면

김민수: 특히 장애 대응할 때 이전과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서버냐, 애플리케이션이냐, DB냐’ 이걸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요. 지금은 와탭에서 타임아웃이 어디서 났는지, 어떤 트랜잭션이 느려졌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마우스로 구간만 드래그해도 그 시점에 실행된 쿼리까지 보여서, 개발팀과 바로 공유하고 그래서 원인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줄었어요.

결제 서비스 특성상 외부 연동이 많잖아요. 이런 부분에서도 도움이 됐나요?

이승하: 네, 정말 많이요. 결제 도메인은 PG사, 카드사, 은행 API 같은 외부 호출이 많은데요. 그래서 외부 연동 구간의 Latency(응답 지연)를 잡는 게 진짜 중요해요. 와탭을 사용하면 특정 구간에서 지연이 발생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알람 설정도 간편해 인프라 담당자 입장에서도 비즈니스 레벨의 이슈를 빨리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벤트나 트래픽이 몰릴 때 와탭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김민수: 저희가 연휴나 ‘무진장’ 같은 대형 이벤트 때는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요. 그럴 때 와탭의 히트맵 차트를 보면 인증 API 호출이나 외부 부하 상황이 한눈에 보여요. 또 다양한 통계 지표를 활용해 평소와 비교하면서 어떤 구간에서 변화나 병목이 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요. 그래서 무진장 같은 기간에는 와탭 대시보드를 띄워놓고 계속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와탭의 히트맵 화면

이승하: 인프라 쪽에서도 효율성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예전엔 그라파나, 슬랙, 웹훅, 람다를 따로 관리했는데, 와탭은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잖아요. APM뿐 아니라 저희가 사용하는 AWS RDB 같은 주요 리소스까지 함께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운영 포인트가 확 줄었습니다.

김민수: 맞아요. 솔루션을 쓰면서도 관리 부담이 적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기본 대시보드 구성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별도 학습 없이 바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딥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운영함에 있어서 웬만한 건 다 커버 되니깐 부담이 많이 줄은 게 사실입니다.

이승하: 아 그리고, 오픈소스 쓸 때는 문제 생기면 오로지 검색해서 해결해야 했는데, 와탭은 채팅이나 전화로 바로 기술지원팀과 소통할 수 있어 대응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필요하면 원격으로 봐주시기도 하고, 설정값이 맞는지 관련 문서를 기반으로 확인도 해주셔서 시간 낭비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설치형 솔루션, 유연한 비용 정책에 대한 니즈도 해결 되셨나요?

김민수: 규제로 인해 SaaS형은 거의 불가능했는데, 와탭은 설치형(on-premise) 제공이 된다는 게 결정적이었어요. 바로 설치해서 내부망에서 쓸 수 있었어요. 비용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와탭에서 라이선스를 규모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해 준 부분이 결정에 큰 영향을 줬어요. 또한, 다른 솔루션처럼 영구 라이선스가 아니고 연단위 계약이라 부담이 적었어요.

이승하: (끄덕이며) 결과적으로 와탭을 사용한 다음 개발팀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고, 인프라팀은 관리 포인트와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죠. 금융권 규제나 비용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됐고요. 처음엔 단순히 APM을 도입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와탭이 ‘개발과 운영을 한 화면에서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어요. 특히 트래픽이 몰릴 때 와탭의 히트맵, 통계 지표, 알람 기능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것 같아요.

와탭의 장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신다면요?

이승하: 제가 봤을 때 와탭은, 기본 구성된 대시보드만으로도 대부분의 모니터링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른 솔루션들은 쓰려면 스터디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와탭은 별다른 부담 없이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툴이 사용자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신사페이먼츠 데브옵스팀의 향후 3가지 목표
- 모니터링 고도화와 AI 기반 예측 운영

앞서 와탭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셨다고 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김민수: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보고 있어요. 하나는 1) 모니터링의 통합과 고도화, 두 번째는 2)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안정성 강화, 마지막으로는 3) AI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예요. 지금도 APM 중심으로 잘 쓰고 있지만, 모니터링 범위를 더 넓히고 있어요. APM뿐만 아니라 쿠버네티스, 인프라, 프론트엔드까지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모니터링의 통합과 고도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김민수: 지금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모니터링이 초기 단계라, APM과 완전히 연계해서 보는 게 아직 쉽지 않아요. 앞으로는 라벨링 방식을 활용해서 애플리케이션별 지표를 명확히 구분하려고 해요. 현재는 여러 서비스 지표가 같은 대시보드에 혼재되어 있어 레이턴시 등 병목 구간을 서비스별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 서비스는 정상, 저 서비스는 비정상’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로 고도화하는 게 목표예요.

이승하: 저희가 현재는 주로 백엔드 중심으로 와탭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브라우저 모니터링이나 모바일 모니터링도 함께 도입하고 싶어요. 프론트엔드 단의 사용자 체감 성능까지 함께 본다면, 진정한 의미의 엔드투엔드 모니터링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목표로 말씀하신 ‘데이터 기반의 안정성 강화’는 어떤 의미인가요?

이승하: 저희 팀의 KPI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 안정성이에요. 그래서 와탭을 단순히 모니터링 툴로 쓰는 게 아니라, 안정성 지표를 관리하고 개선하는 도구로 발전시키고 싶어요. 예를 들어, 주간이나 일간 리포트를 만들어 각 서비스 담당자에게 공유하고, ‘이번 주는 어떤 서비스의 응답 시간이 늘었다’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의를 이어가는 식이죠.

김민수: 맞아요. 지금까지는 문제가 생기면 대응 중심이었는데, 앞으로는 데이터 기반으로 선제적인 안정성 관리를 하려고 해요. 필요하다면 와탭 기술지원팀과 협업해서 이 수준의 안정성을 KPI로 잡아도 괜찮을지 함께 검토해볼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기능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형태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김민수: 지금은 알람이 오면 경험적으로 원인을 추측하고 찾아야 하잖아요. 앞으로는 AI가 알람을 분석해서 ‘이건 DB 커넥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든가, ‘여기부터 순서대로 보세요’ 같은 식으로 가이드해주는 기능이 생기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도 통합 모니터링으로 대부분의 상황은 파악할 수 있지만, AI가 원인 분석이나 대응 순서를 제안해주면 대응 속도가 훨씬 빨라질 거예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운영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하: 맞아요. 지금까지는 모니터링을 통한 인지, 그리고 대응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와 AI를 통한 예측과 개선으로 발전시키는 게 저희의 방향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와탭이 중심 플랫폼 역할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신사페이먼츠는 개발팀의 실시간 서비스 가시성 확보, 인프라팀의 관리 포인트 최소화, 금융 규제를 충족하는 설치형 지원, 그리고 유연한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한 단계 높였으며, 와탭은 이제 단순한 모니터링 도구를 넘어, 개발과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 무신사페이먼츠는 와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범위를 APM에서 쿠버네티스와 브라우저까지 확장하고,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안정성 관리와 AI를 활용한 예측 운영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인식과 대응’을 넘어 ‘예측과 개선’으로 나아가는 무신사페이먼츠의 혁신적 여정 속에서, 와탭은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안정성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며 결제 서비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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